Overblog
Editer l'article Suivre ce blog Administration + Créer mon blog

2019-12-19T20:44:45+01:00

룸알바는 영원합니다 기억해주세요

Publié par

 

가성비의 끝판왕, 룸알바를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데이트도 할 겸 룸알바에 다녀왔답니다. 

이미 다른 지점에서도 지속적이고 핫한 인기를 끌고있는 룸알바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는 룸알바 신촌점을 찾아가보았어요. 

저 만큼이나 룸알바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요.


 

신촌역에서도 찾아가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접근성이 꽤나 좋은 편이였어요. 

신촌역 3번출구에서 친구랑 같이 걸어갔는데 5분정도 걸려서 금방도착했거든요. 뚜벅이도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오른편으로 있던 입구 앞에는 메뉴에 대한 소개와 가격도 정확하게 안내되어 있었어요. 

여기는룸알바 플래터를 함께 판매하는데 구경이나 맛, 양에 대비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편이였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거더라고요~ 플래터의 종류도 여러가지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살짝 살펴본 뒤에 주저없이 식당 안으로 들어섰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쪽으로 규모가 널찍하고 테이블도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어서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꽤 되겠더라고요.

기본 2인테이블부터 4인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어서 인원수에 맞춰서 착석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는 룸알바를 바로바로 익혀먹을 수 있는 팬과 테이블 내에 매립되어있는 인덕션, 그리고 앞접시와 물컵, 깨끗하게 관리되어있는 수저 등이 놓여있었어요.

미리 세팅을 해놓은 상태라 바로 음식만 주문하고 먹을 준비에 들어갈 수 있으니 좋았어요. 뭔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가 룸알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수저를 종이에 싸놓았다는 점이에요. 

나이프나 포크를 그냥 빈 테이블위에 올려놓거나 접시 위에 얹어서 

가져다주시는게 일반적인데 여긴 그 일반적인 부분을 벗어나서 위생적으로 관리를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이런 쪽으로 조금 예민한 편이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이게 메뉴판의 모습이랍니다. 1명이서 갔을 때와 2명이서 갔을 때 플래터의 갯수와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효울적으로 선택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사람이 2명이라서 고정 플래터 3가지에 한가지를 추가로 선택해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룸알바도 종류가 4가지인데 싱글사이즈와 더블사이즈의 가격이 1,000원 밖에 차이가 안나니 넉넉하게 시켜놓고 배부르게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기본 밑반찬은 핑크색 무피클과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딱 두가지였는데요. 이거 두 개로도 충분했답니다. 

워낙에 플래터가 잘 나오다보니까 솔직히 반찬을 집어먹을 정신도 없었어요. 이것저것 번갈아가면서 먹다보니 포만감도 금방 생기더라고요.

좋은 안주거리들을 가득 차려놓고 그냥 밥만 먹고 나가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호가든도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룸알바의 레스토랑 못지 않은 두툼한 룸알바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니까요! 지하철역이랑 가까워서 좋더라고요. 

운전 걱정 할 필요없이 편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드디어 모든 상차림은 완성되었습니다! 팬 위에 올려서 같이 익혀먹을 수 있는 모듬채소구이와 매콤한 파스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까지!

버릴 것 하나없이 아주 알찬 구성이라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환호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프렌치 프라이의 진짜 이름은 룸알바라고 하는건데요. 

바삭한 감자튀김위에 트러플 오일로 향을 내서 식감과 맛, 향기로움을 함께느낄 수 있는 사이드 음식이였어요.

룸알바의 궁합은 찰떡처럼 잘 어울렸답니다.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있으니 안 어울릴수가 없는 구성이였죠.

주방에서 바로 튀겨서 가져다주신거라 따끈함도 살아있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대박이였어요. 속은 포실포실하면서도 겉은 거친 듯한 씹는 맛이 매력만점이였답니다.

소스 그릇에 담겨나온 케찹과 함께 먹으니까 어찌나 맛이 중독적이던지, 손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었다니까요.

얼핏보기엔 룸알바 같지만 매콤한 얼얼함이라는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는 룸알바의 스파이시파스타에요. 돌돌 말려있는 스파게티니 면의 양이 적지 않아서

둘이서 나눠먹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거기다가 꾸덕꾸덕한 소스도 넉넉해서 부드러움과 매운 맛을 더불어 느낄 수 있었죠.


숟가락을 이용해서 돌돌 말아보았는데 면의 탄력감이 손 끝으로 전달되는 듯 했어요. 딱 적당한 식감으로 익혀내서 흐물흐물 거리지 않고 좋더라고요.

소룸알바를 먹다보면 기름진 맛이 입에서 조금 거슬릴 때가 있는데요. 그 불편함을 이 파스타가 깔끔하게 해결해주었어요.


그릴 위에서 보기좋게 익혀낸 구이채소는 향긋한 냄새가 솔솔 풍겨져나왔답니다. 초벌된 거라 그냥 먹어도 좋고, 룸알바와 함께 팬 위에 올려놓고 살짝씩 데워먹을수도 있으니 편리했어요.

아스파라거스와 양파, 마늘과 파프리카, 버섯 등 종류도 다양하고 향긋함도 다 달라서 다채로운 맛을 음미하기에 딱이였어요.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고요.


붉은 빛을 쨍하게 빛내는 소룸알바는 등장하자마자 뜨겁게 달궈진 팬위로 올라갔어요. 다행히 직원분께서 다 조리를 해주시니 그냥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답니다.

서비스가 대단하더라고요. 손하나 까딱하지않고 플래터를 먹으면서 기다릴 수 있으니 행복했어요.

Voir les commentaires

Pour être informé des derniers articles, inscrivez vous :

Girl Gift Template by Ipietoon - Hébergé par Over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