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곳은 이제는 유흥 알바다

며칠간은 굉장히 따숩네 싶더니만 

다시금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요. 

이럴때는 집에서 따뜻한 방바닥에 배를 깔구 누워서 딩굴거리는게 좋다지만, 

춥다고 보일러를 한껏 틀어놓으면 집안 공기가 다같이 더워지면서 

갑자기 유흥 알바이 간지럽고 따가운 기분이 든답니다.ㅠㅠ 

아무래도 제가 워낙 건조하기 때문일텐데요.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귀찮다면서 아무것도 안바른채 

저녁에 세안하고 보습크림정도만 바르면 

평상시에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지않아서 그런지 

밤에 듬뿍 바르는것만으로는 의미가 사실 없더라고요. ㅠㅠ 

평상시 유흥 알바에서 빛이 난다 싶을 정도로 광채가 도는 친구에게 

너는 도대체 평상시에 뭘 바르길래 이렇게 맨날 볼때마다 촉촉해? 하고 물어보니까 

이걸 보여주는거에요. 

아.. 그러고보니 유흥 알바 챙길 생각은 왜 못했는지.ㅠㅠ 

미스트라는 것이 뿌리면 시원하게 느껴지다보니까 

꼭 여름에만 써야할 걸로 생각을 했던 나머지 

관심을 두지않았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써보니까 아.. 평상시에 달고 다니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답니다.ㅎㅎ 

특히 유흥 알바이란 브랜드가 유명한으ㅣ원 제품이잖아요~ 

그래서그런지 뭔가 더 잘만들어졌을거같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안그래도 친구는 면세점에서 구입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드럭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유흥 알바 제품은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이 되어 해외뷰티인플루언서들에게도 인기있는 제품이라는 것~ 

친구가 워낙 유흥 알바을 좋아해서 저에게 넘치는 TMI를 마구 쏟아내었는데 

듣다보니까 그래서 쟤 피부가 저렇게 곱구나 싶어지는거에요.ㅋㅋㅋㅋ 

친구따라 강남가는듯이 친구따라 사본 유흥 알바 유흥 알바. 

원래 유흥 알바 브랜드인데 이번에는 연말이라서 특별히 원쁠원 행사중이더라고요! 

이럴때 득템해야지 안그래요? ㅋㅋㅋ 

사실 원쁠원 행사가 아니었다고 해도 저같은 경우에는 

하나는 집에 두고, 하나는 삼실이나 이동할때 들고다니려고 가방에 넣어다니기 때문에 

이런 화장품을 살때는 꼭 두개씩 사거든요. 

물론 친구가 써보고 좋대서 저도 한번 테스트해봤더니 좋아서 지른겁니다만.ㅋㅋㅋ 

제품 이름도 어쩜 유흥 알바 이라니.. 

유흥 알바 이 이쁘기만 한줄 알았는데 수분감을 채워주는것도 좋은가봐요. 

향도 은은하니 넘나 좋아서 

보통 꽃향기 너무 강하면 재채기 나고 좀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거부감이 없이 넘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전성분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좋은 성분들이라서 오케이. 

상자 바닥에 보니까 언제까지 쓰면 된다고 써있더라고요. 

보통 이런거 확인 하고 쓰시나요? 

저는 유통기한을 보면 대충 생산날짜가 추리되어서 ㅎㅎ 

만든지 얼마 안되었구나~ 뭐 이런거 알아내곤 하거든요.ㅋㅋ 

드디어 실물영접의 시간. 

와 생각보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고 핑크핑크한 분위기가 넘 러블리하더라고요! 

사실 가방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늘 은근히 패키지가 예쁜지도 신경이 쓰이거든요. 

바깥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있다보니까요. 

그런데 유흥 알바 유흥 알바 처럼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디자인이라서 넘 좋았답니다~ 

용량은 120ml로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에요. 

유흥 알바 용기가 너무 작으면 용기의 분사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적당한 용기를 좋아하는데 아주 딱이었어요! 

안그래도 분사력에 대한 이야기는 할말이 조금 있는게 

화장품 용기 공학자랑 협업을 한거라 

스프레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했다고 해요! 

특히 다들 아시겠지만 안개분사 된다고 해놓고 직접 뿌려보면 아닌것들 은근 많은데..ㅠ 

이건 실제로 분사를 했을때 안개분사가 지속이 되기 때문에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흥 알바에 뿌리는 것들은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뿌리다보니까 

아무래도 기능적으로 고농축된 느낌이 안들고 

왠지 물을 많이 섞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거든요. 

왜냐면 크림이나 로션같은걸 뿌리지는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유흥 알바은 연구끝에 미백이나 링클관련해서 기능성을 인정받은거라서 

아주 맘껏 뿌려도 좋다는 점! 

마찬가지로 제품 아래쪽에도 이렇게 유통기한이 따로 적혀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해보았는데 

핑크빛의 패키지랑 넘 잘어울려서 깜놀~